임플란트 주위염은 인공치아 식립 후 빈번하게 만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임플란트 수술이 대중화되면서 크고작은 임플란트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은 복합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무엇인지, 그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한 환자라면 본문 글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주위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임플란트 주위염은 말 그대로 임플란트를 식립한 치아 부근에 염증이 생긴 것을 뜻합니다.
치아 염증은 주로 세균 뭉치인 플라그(치태)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잇몸이 붓고 통증이 생길 뿐만 아니라 치은염, 치주염 등으로 발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치과의사들은 치석과 치태로 인한 치아 염증은 인공치아에 더 잘 생긴다고 말합니다.
특히 임플란트 주변에 생긴 염증은 단순 통증, 출혈을 넘어 잇몸뼈를 약하게 만들어 심각한 경우 임플란트 치아를 빠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임플란트 환자로서는 최악의 부작용을 만나게 되는 셈이죠.
임플란트 주위염 증상
자연 치아와 달리 임플란트는 자체적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기에 초반에 염증이 생긴 것을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임플란트 주위염 증상을 정리한 것인데, 이에 해당한다면 각별히 신경을 쓰고, 병원에 내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잇몸이 벌겋게 붓고 약간의 출혈이 일어난다.
- 입냄새가 갑자기 심해진 것 같다.
- 잇몸이 헐고 고름이 나올 경우도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 원인
양치 습관
잇몸 주위염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양치를 잘 하지 않는 것입니다.
양치만 잘해도 주위염은 물론 잇몸 붓기와 세균 감염 등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음식 섭취
환자의 식습관도 주위염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단 음식과 탄수화물 위주의 섭취는 염증 발생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흡연, 음주
임플란트 후 병원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최소 2개월간은 금연할 것입니다.
흡연은 임플란트가 잇몸에 유착되는 것을 방해하고 치태가 끼도록 환경을 조성합니다. 자연스럽게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도록 도와주게 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방법
일반적으로 주위염으로 인해 치과를 방문하게 되면 외과적, 비외과적 방법을 통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주위염 역시 초기에 치료하는 게 가장 성공율이 높습니다.
외과/비외과적 치료
주위염 발생 초기에 발견했다면 환부를 잘 소독하여 염증을 닦아낸 후 약물 주사를 통해 염증을 제거하는 비외과적 진료로 효율적으로 염증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주위염이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잇몸을 찢는 외과적 치료를 동원합니다.
염증이 발생한 환부를 아예 도려내어 염증을 제거하고 약물을 투여, 도포하여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치료합니다.
임플란트 재수술
임플란트 주위염 진행도가 너무 높은 경우, 혹은 염증으로 인해 이미 잇몸이 흔들리는 경우라면 아예 임플란트를 뽑아내고 다시 식립해야 하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존 임플란트를 뽑아내고 이가 아물기를 기다려(6개월) 잇몸뼈를 이식하고(6개월) 다시 임플란트를 식립(6개월)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기간만 1년 6개월에서 2년이 걸리는 큰 공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르는 비용 역시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잇몸 주위염은 철저한 예방을 통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
임플란트를 식립했다면, 병원에서 주의사항을 하나하나 알려줄 거예요.
이를 잘 따르기만 해도 임플란트 주위염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거창하거나 큰 결심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임플란트 후 흡연, 음주 자제
치과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임플란트 후 흡연, 음주를 금하는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음주는 최소 2주 간, 흡연은 최소 2달 간 하지 않는 것을 권하는데요, 특히 흡연은 구강 내 모세혈관을 막아 잇몸 뿌리가 약해지도록 하는 결정적인 요인입니다.
치과 정기 검진
임플란트 직후라면 최소 분기에 1회, 식립한 지 어느정도 되었다면 반기에 1회는 치과에 내원해 상태를 검진해보는 게 좋습니다.
임플란트 유착상태와 잇몸 주위염 발생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체크해보고 의사 권유에 따르는 게 좋습니다.
연 1회 스케일링은 필수입니다.
부드러운 음식 위주 섭취
임플란트의 가장 큰 적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입니다.
특히 잇몸 사이에 음식물이 끼었을 경우 잇몸 사이가 벌어지면서 치아에 더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임플란트 유착 상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원인과 증상, 치료법과 예방법까지 종합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사소한 붓기와 통증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발치, 재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고 일상적으로 잘 관리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 치아입니다.
본인 관리 여하에 따라 남은 평생을 함께할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라도 내 치아라 생각하고 잘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